패스트캠퍼스, 솔직한 후기와 주의점2


경험나눔
[서비스 리뷰] 패스트캠퍼스, 솔직한 후기와 주의점2
깃털여사 깃털여사
2017.11.03 13:33 댓글수29 공감수 1




패스트캠퍼스에 대한 글을 남겼었죠.
근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쪽지도 주시고, 메일도 주시고... 덧글도 달아주시고...
제가 블로그를 처음하는건 아니지만,
이렇게 뭔가 공감을 얻어 본 적이 많지는 않아서..
(나는야 외로운 덕후)


그 뒷이야기를 좀 들려드릴까 합니다.

먼저... 저는 코딩천재도 아니고, 그냥 업계경력이 좀 있는... 일반인일 뿐이며,
패캠 3대 스쿨과정 중 안드로이드 스쿨 3기에 다녔던 사람으로서의 사적인 느낌을 적어 놓은 것 뿐이며, 더 이상의 저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후기를 남깁니다.

먼저번 글을 보고 싶으신 분은 이쪽으로..

[서비스 리뷰] 패스트캠퍼스, 솔직한 후기와 주의점 http://featherlike.tistory.com/570#comment11826707
슬프게도 이 글은 이제 더이상 보실 수 없습니다.
패스트 캠퍼스 측에서 명훼로... 티스토리에 신고를 넣었나봅니다.


패스트 캠퍼스, 경력에 구멍이 되었다. 

패스트 캠퍼스에서 강의를 들으면서...
마음도 망가지고, 지갑도 망가지고... 했던 것을 생각하면 지금도 속이 쓰립니다.
적지 않은 비용을 투자해서 강의에 등록했던 것은 물론이고..
저같은 경우는 빠른 경력전환을 위해서 들어오는 프로젝트를 마다하고 거의 1.5개월 전부터 기다렸거든요.

그리고 패스트 캠퍼스 과정을 지나면서도 프로젝트 의뢰는 끊이지 않았었기에,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뭔 미친짓을 했나 싶기도 합니다.
덕분에 경력한가운데... 6개월짜리 구멍이 뻥 뚫렸죠.


450만원짜리 코딩쇼를 8시간 보면 과연 경력전환이 될까.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장소에서 만나 우연히 패캠출신이라는 것을 알게 된 분들도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것이
패캠의 강의는 450만원짜리 코딩쇼...라는 것입니다.
과연 코딩쇼를 풀타임으로 몇개월동안 계속 보고 있으면 경력전환이 될까요?


인간의 인지력과 학습력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수업의 최소한 40%이상을 알아들을 수 있을 때, 인간은 학습동기가 유발되고,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게 됩니다.


패스트 캠퍼스의 강의는...보통 초심자부터 고급자까지를 한방에 때려넣는 강의가 많습니다.
달콤한 [ 단기간 경력전환 가능 ]이라는 미끼에 끌려... 수많은 분들이 지금도 지갑을 털고 계시죠.
좀 더 고급정보를 원하면, '이것은 초심자를 위한 강의다'라는 말로 얼버무리고,
좀 더 쉽게 해달라고 하면, '이것은 경력전환을 위한 집중강의다'라는 말로 자신들의 방식을 바꾸려 들지 않습니다.


패스트캠퍼스에는 어떤 교육 노우하우가 있을까... 없다...고 생각됩니다.

월수업료 10만원 남짓한 유명한 토익학원에서도 그들만의 요약문제집이 있고, 그들만의 소스가 있습니다.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확실히 단기간에 성적을 올릴 가능성이 높아지죠.

과연 450만원짜리 패스트 캠퍼스강의에는 그런 것이 있을까요?
적어도 제 기수에서는 없었습니다.
하다못해 30만원짜리 일반 컴퓨터학원에서도 지원되는 동영상강의조차 지원되지 않는 비밀주의 강의시스템.

제대로 된 강의 커리큘럼조차 없고, 정해진 교재도 없고...
단지 코딩쇼를 보여주는 것 뿐이기때문에 오늘 들은 강의를 복습할 방법은 없으며
내일 어떤 내용이 진행될지 강사도 모르고 학생들은 더더욱 알 수 없기때문에 예습도 할 수 없습니다.
(저를 비롯한 몇몇 수강생들은, 이 부분을 가장 고통스러워했습니다.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으니까요)

아무도 신경써주지 않는, 나만의 고독한 학습시스템.
패스트 캠퍼스... 처음 상담할 때는 이거도 해주고, 저거도 해주고... 뭔가 많이 해줄 것처럼 말하지만,
결론은 [ 본인이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고 합니다.

강의실에 강사를 들이고 코딩쇼를 보여주고 있으니... 알아듣고 말고는 [ 니가 알아서 해 ]
자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었으니 나머지는 [ 니가 알아서 해 ]
스쿨연계 프로젝트를 만들었으니 나머지는 [ 니가 알아서 헤 ]

패스트 캠퍼스에서 말하는 [ 본인이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 의 의미는 위와 같습니다.

아무도 수업내용을 이해할 수 없고, 따라갈 수 없으며... 설명해주지 않으며
예습도 복습도 할 수 없는 시스템에서 뭘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네... 따로 책을 잡고 동영상을 들으며 독학을 하면 됩니다.
저도 그랬거니와... 정말 대/부/분의 수강생들이 동영상을 들으며 책을 보고 독학을 했습니다.

(이것은 저의 사견입니다만...)
패스트캠퍼스는 교육 노우하우가 없습니다.
제 느낌에는 그냥 강의장을 가진 부동산임대기업인거 같습니다.


지난번 글을 올린 이후로... 어떤 분은 하마터면 등록할 뻔 했다고... 감사의 메일을 보내시기도 하고,
어떤 분은 제가 뭘 어떻게 들었는지 꼬치꼬치 물으시는 쪽지를 주기도 하셨습니다.
놀랐던 것은... 제 글에 공감하는 댓글이 많았다는 점입니다.

그 댓글 하나 하나가 450만원 짜리인거죠?


노력하면 따라갈 수 있을까?... 글쎄요. 
[ 본인이 정/말/ 열심히 하신다면야...]

지난번 글을 올린 이후로... 어떤 분은 하마터면 등록할 뻔 했다고... 감사의 메일을 보내시기도 하고,
어떤 분은 제가 뭘 어떻게 들었는지 꼬치꼬치 물으시는 쪽지를 주기도 하셨습니다.
놀랐던 것은... 제 글에 공감하는 댓글이 많았다는 점입니다.


다른 강의들은 어떨까?

요것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제가 모든 강의를 들은 사람들을 다 만나본 것은 아닙니다만.
몇몇 다른 스쿨과 다른 캠프...를 들었던 사람들의 말로는 ...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 입문용강의의 집합 ] 이라는 것입니다.
(다만... 저는 다른 수업은 직접 듣지 않았으므로... 이 부분은 좀 더 찾아보셔도...)


그럼 어떻게 하라고?

그냥 인터넷을 좀더 뒤지세요.
그리고 시중에 나와 있는 책을 두어권 읽으시고,
필요하다면 동영상강의를 한두개 보세요.
적어도 패캠에서 전달하는 것들보다는 많은 지식이 남을 겁니다.




혼자서는 공부 못하는 분들. 

학원에 등록을 하세요.
국비지원이 되신다면 너무 좋습니다.
국비지원은, 적어도 장비를 다 제공해주고, 교통비랑 밥값도 주고...
반드시 가르쳐야 할 커리큘럼도 있습니다.
강사도... 국가시스템에 등록된, 경력이 확인된 강사만 가능합니다.
학원측의 사정과 능력에 따라 따로 확인할 수도 없는 경력의 강사를 데려다 쓰지는 못한다는 소립니다.

이 부분이 패스트 캠퍼스와는 다른 부분이고, 최소한의 퀄리티가 보장된다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포트폴리오도 마련됩니다.
국비지원과정은 반드시 포트폴리오라는 산출물이 필요하기때문에 학원측에서도 기를 쓰고... 독촉을 해댑니다.


간만에 돌이켜보니... 또 속이 쓰리네요.
여튼.. 이성적으로 잘 생각하시고,

[ 경력전환 ]

[ 초심자도 가능 ]

[ 취업알선 ]

패스트 캠퍼스에서 보증서라도 발급하지 않는 이상, 이딴 말에 현혹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 본인이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는 말을 잘 새겨서 들으시구요.











댓글 29

**감2018.04.26
패캠이 흥하게된 계기가 데이터 사이언스 스쿨이죠
제가 그 핫한 데이터사이언스 스쿨 수료생입니다
일단 글쓴이님이 말하신 '열심히 하셔야합니다. '라는 의미 아주아주 공감합니다.
450만원내고 일주일에 하루 3시간씩 두세번 강의 듣고 나머지 자습시간 ㅋㅋ..
참고로 저는 듣기전에 이미 통계부터 머신러닝까지 기본지식이 있었기때문에 이 분야에서 현재 일하고있습니다만 같이 수강하신 많은분들이 고통받았습니다.
통계, 선형대수? 몇년 일하다가 오셔서 듣는데 쉬울리가 없습니다. 근데 진도는 겁나 빨라요 ㅎㅎㅎ
인강 없는 이유요? 알려드릴까요? 매 기수마다 강사가 바뀌는데 인강이 잇을리가 잇겟습니까 ㅋㅋㅋ 통계/수학쪽은 그나마 고정이지만 가장 토대가 되어야하는 수학마저 매 기수 바뀌면 개막장이고요 ㅋㅋ
상담할때는 취업까지 책임질것같이 말하죠?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딱 한번 취업박람회 비스무리한거 하나 하고 끝입니다.
제가 취업할때는 오히려 패캠 수료생이라는거 자소서에도 면접때도 언급도 안했습니다. 이딴거 450만원 내고 들엇다는거 자체가 부끄럽고 수치스러웠을정도니까요^^ 그냥 수업들으면서 딥러닝 공부 따로한게 훨씬 공부됫네요.
가장 최신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딥러닝은 마지막 4주 주 2회 수업잇엇습니다. 책 반권, 유튜브 '무료'강의 보다 질도 내용도 딸리는 강의를요^^
혹시 데이터사이언스 스쿨을 하시려는분은 혼자 공부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근데 솔직히 데이터사이언스 가르치는데 자체가 인터넷말고는 없어서 난 450만원 버려야지 집중가능하다 아니라면 그냥 혼자공부하시고 세미나나 다니세요.
지금 수료한지 좀 됫는데 이 분야로 취업하신분들 거의 없습니다.

깃털여사2018.04.27
패캠에서의 수업의 질이나 강의가 덧없는 이유... 그리고 패캠을 다녀온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는 것 중의 하나가... 차라리 그 분야의 책을 읽어라... 인강이라도 있으면 들어라... 라고 하시는 거였어요.

근데 냉정하게 지금 생각해보면...
패스트캠퍼스는 요새 뜨는 키워드다 싶으면 무조건 강의 만들어서 강사 섭외하거나 아니면 그 반대거나... 합니다.

뜨는 분야...라고 하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많지 않은 것이 당연합니다. 담당하고 있는 매니저도 강사의 퀄리티를 가늠할 수 없는 경우가 많겠죠.

저는 인강이 없는 이유가... 패스트캠퍼스 강의들이 하나같이 그래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거기는 지금 신비주의 정책을 쓰고 있는거죠. 뭐... 솔직히 마케팅 측면에선... 잘하는거죠.

ㅡㅡㅡ
제가 들었던 안드로이드 스쿨은 정말 명확히 어떻게 돌려 말할 여지도 없이... 강의가 엉망입니다.

**감2018.04.26
커리어 체인지한다고 오셔서 450만 날리고 자기 분야로 다시 가시는 동기분들 보면서 맘이 아팠는데 이 글로 몇분이라도 구원됫으면 하네요.

깃털여사2018.04.27
역시 다음 기수들도 여전한가보네요... 언젠가 개선할까요... 패스트캠퍼스도...
저희 기수도 그쪽으로 이직 성공한 사람은 한두분이었던거 같던데... 원래 프로그래밍했던 분들은 언어교환이 되기는 하더라구요...
그분한테는 잘된 일이지만...
제가 정말 분노하는 부분이... 프알못도 괜찮다고 데려다가... 경력자들 학원비 부담하게 하는 부분이예요
솔직히 그런 수업방식으로는 프알못들은 수업내용을 알아듣지도 못할텐데...

학원측에선 이제 곧 괜찮아진다... 보충수업해주겠다
스터디연결해주겠다...는 감언이설로 계속 날짜를 끌거든요... 그러다보면 환불할 학원비는 계속 줄어들고... 자존감에 스크레치나죠...

정말 무책임한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패스트캠퍼스...

ㅇㅇ2018.06.02
딥러닝 강의 수강할뻔 했는데 하마터면 후회할뻔 했습니다.
ㄷㄷ 돈굳엇다

깃털여사2018.06.02
조금씩 다른 후기들이 들어오는대로 업뎃할께요...

**이2018.06.05
http://www.fastcampus.co.kr/data_school_pdss/

이거보고 정말 놀랬네요...

깃털여사2018.06.05
무엇이 그렇게 놀라우셨나요...??

**깡2018.06.20
중요한 시기에 조금이라도 레벨업 해보고자 비싸도 수강하려고 했는데,
작성하신 글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1. 전 다른 강의 수강했었는데...내용은 입문자에게 대강 개념잡기엔 좋았었어요. 하지만 수강료 대비로 생각했을 땐 살짝 갸우뚱... 다행이 강사분들이 좋은 분들이었기에 우리 수강료 들으시더니 깜놀하시고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고 애쓰셨었죠. 외부에서 초빙해오는 식이다 보니 강사운도 중요한 듯... 아무튼 전 450까지는 아니었지만 들인 돈에 비해 과연....이라는 생각은 들더군요.

    답글삭제
  2. 안타깝네요... 박세니 선생님의 말씀이 진리라는 걸 깨닫고 갑니다.

    답글삭제
  3. 그냥 돈으로 강사 데려와서 강의 맡기는 곳입니다.

    답글삭제
  4. 패캠 온라인 강의는 어떤가요??.. 싸고 무제한 기한 수강이라서 괜찮아보이던데..ㅠㅠ 혹시 아시나요??ㅠㅠ

    답글삭제
  5. 작성자가 댓글을 삭제했습니다.

    답글삭제
  6. 댓글 수정하는 방법을 모르겠네요. ㅎㅎ

    저는 iOS 수강생입니다만, 개인적으로 강사님은 매우 좋았어요. 친절하시고 신경도 많이 써주셨죠.

    다만, 명심할 것은 마케팅적인 요소가 매우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건 명심하세요.
    저때만 해도 중도에 나간사람도 몇명있었고, 결국엔 취업포기하거나 복학하거나 기타 등 사유로 아직도 취업못한사람도 많습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팩트는 거기도 분명 전공자분들이나 관련경력자분들이 꼭 있어요. 그런분들은 어차피 잘갑니다. (아 잘간다고 카카오네이버 급은 아니에요. 그건 거의 원래잘하던분이 한두명될까말까에요) 아예 생으로 비전공자들은 정말 큰맘먹고 오셔야해요. 의지박약은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멘탈 많이 터져요. 기간은 한정되어있고 의지박약까지 다끌고갈순없습니다. 그렇게 가기엔 배울게 너무 많아요. 터무니없이요. 실무들어온지 1년넘었지만 아직도 어리바리하고있습니다. 제가 못난탓도 있겠지만, 계속 뭐가 나와요 기술이.. ㅋㅋ 쉽지않습니다. 제가 됐으니 되실순 있을거에요. 다만 진짜 열심히하셔야해요. 취업은 혼자합니다. 패캠연계는 그냥 인사정도에요. 실력이없는데 패캠이라 뽑아준다? 그런 말도 안되는 건 없습니다. 돈이 많은 회사가 아니라면 기본 베이스로 저렴한 가격에 효율좋은 사람을 뽑는건 당연한거니까요. 인성을 위주로 보더라도 당연히 전공지식에 기반한 기초가 탄탄한 사람을 뽑겠죠. 시간이 없다면 어쩔수없겠지만, 정말 많은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아니면 1년이상 길게 보고 도전하시길-

    답글삭제
  7. 정말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 글을 조금더 일찍 봤었더라면 제 돈을 조금은 세이브할 수 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정말 저도 똑같이 느꼈던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취업이 목표는 아니었던 상황이라 네트워크가 목적은 아니었기 때문에
    그 강사분이 얼마나 업계에서 인정받는지 보다는 저같은 입문자를 쉽게 잘 가르쳐줄 수 있는 선생님이 필요했거든요. 근데 자기가 이 분야에 인정받아서 몇억짜리 프로젝트를 땄니 어쩌니 자기자랑하다가 끝난 수업도 있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입문자들 현혹시키기에는 여러 토픽들 짬뽕이 있어보이긴 하죠.
    우리가 처음가는 식당에서 잘 모르면 세트메뉴 시키는거랑 같은 이치죠 ㅎㅎ

    패캠의 유일한 장점은 아마도... "아 이런분야가 있구나" 라는 eye opening정도?
    그 시야를 트기 위해서 몇백을 투자하느니 그냥 유튜브에서 진짜 전문가들이 썰 푸는거 보는게 나을지도... ㅎㅎ

    암튼 이런 글을 SEO를 잘하셔서 더더 널리 퍼졌으면 합니다. ㅎㅎ

    답글삭제
  8. 전 지금 웹디자인 과정 듣고있는데 강사들 수준이 너무 말이안됨 보니까 경력도 얼마없는 사람들이 강의한답시고 하는데 혼자 주절주절 혼잣말하는 느낌임
    진짜 돈아까워서 보고있는거지 차라리 제가 2,3달 공부하고 강의하는게 나을거같단 생각까지 듬

    답글삭제
  9. 국비지원도 경력속이는 강사 떄려놓는곳 많죠. 국비지원도 잘 알아봐야합니다...

    답글삭제
  10. 솔직히 대기업 미만 학원 출신이면 저도 학원 출신이지만, 어떻게서든 나가서 무조건 소스 보고 죽이 되던 밥이 되던 부딪혀 봐야 됨. 똥줄 타게 되면 왠만하면 다 됨. 제가 그런 케이스. 완전 저 진짜 날 이렇게 비하해 할 정도로 진짜 빠가인 머리인데도, 참고 계속 거기 고급 개발자분들 더 잘하는 분들한테 물어가며 경험하고 인터넷 뒤지고 코드 실행하고 해보니까 일은 할 줄 알게 되긴 함. 좀 익숙해지니까 집에 가서도 공부할 시간 더 많아지고 내가 부족한 부분이 보이니까 더 저녁에도 열심히 하게 된 케이스임. 집 > 일 > 공부 계속 무한 루프 중. 최근 연봉도 오르니까 더 동기도 생기고 내가 더 자신감도 생기고, 결론은 쓰레기 프로젝트라도 일단 나가서 부딪혀 봐야 됨. 그럼 어떤 것 하나라도 깨닫게 됨. 이건 케바케니까 그냥 알아서 판단들 하세요.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요. 전 그랬다는 경험담을 그냥 적었네요.

    답글삭제
    답글
    1. 책임지지도 못할 말인데다가 지금 여기서는 국비 얘기하고 있는데 혼자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네

      삭제
  11. 책임지지도 못할 말인데다가 지금 여기서는 국비 얘기하고 있는데 혼자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네

    답글삭제

댓글 쓰기

가장 많이 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