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캠퍼스 강의를 옹호하시는 분들에게.



경험나눔
패스트 캠퍼스 강의를 옹호하시는 분들에게.
깃털여사 깃털여사
2018.04.16 16:04 댓글수36 공감수 3

작년에 크게 데인 이후로, 더 이상은 나같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성했던 글들이 그래도 몇분에게라도 도움이 되신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국비와 패캠을 비교하며, 스스로의 노력을 운운하며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정리해서 올릴까 합니다.

보통... 제 글에 이의를 제기하시는 분들의 댓글을 분류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너 스스로 노력했느냐'
- 이 말... 정말 열받게 만드는 말인데... 패스트 캠퍼스에서도 이런 이야기 많이 하시죠?
근데... '나 스스로 노력해서 깨우칠 거였으면, 그 돈 내고 아둥바둥 다니지도 않았다'고 받아쳐 주세요.
어딜 가든 무엇을 하든 스스로의 노력은 필수입니다.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그 기간의 무진장한 삽질이 필요합니다. 그 삽질을 줄이고자 그 돈내고 학원등록한겁니다.
나아갈 방향을 짚어주고, 모르는 것은 채워주면서 나 쫌 이끌어 달라고.

그런데... 강사도 같이 헤매고... 내가 모른다는 것을 강사도 모르면서...
'너 스스로 노력했느냐'라고 말하는 것은, 정말... 닝겐이라면 해서는 안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라는 인간에 대한 예의는 지키지 않아도 되지만, 최소한 내가 낸 돈에 대한 예의는 지켜야 하는거 아닐까요?


2. 국비에서 가르쳐주는 건 제한적이고 옛날 기술스텍이다 - 생각을 잘 해 봅시다.
- 옛날 기술스텍이라...저는 묻고 싶습니다. 어디 기준으로 옛날 기술스텍입니까?
대한민국 기준으로 옛날 기술스텍입니까? 해외 기준으로 옛날기술스텍인 겁니까
대형회사 기준으로 옛날 기술스텍입니까? 엊그제 생긴 스타트업 기준으로 옛날기술스텍입니까?

패캠에서 배우면 해외취업시켜줍니까? 갑자기 영어실력이 급속히 늘어나는 겁니까?
아니면 해외 괜찮은 곳에 취업될 수 있는 기회라도 만들어주시는 겁니까?
제가 처음 참여했던 취업설명회...? 같은 자리에서 패캠관계자분이 분명히 말했습니다.

해외취업은 영어가 뒷받침되어야 하며, 쉽지 않고, 현재로서는 아직 패캠출신으로 해외취업된 사례는 없다...고.

국내 개발프로젝트는 대부분... 말씀하시는 옛날 기술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전히 php와 java가 가장 많고,

패캠에서 그렇게나 자랑스럽게 여기는 github은 '거의' 사용되지 않으며, 가까스로 SVN정도나 사용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큰 회사들에 한해서요.

노드, 앵귤러, 몽고 등의 소위 신기술스텍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는 많지 않으며,
진행된다고 해도 스타트업이나 시범적으로 진행되는 소규모 프로젝트일 뿐... 대규모 프로젝트에서는 사용되는 경우가 매우 드뭅니다.

소위 잘나가는 몇몇 스타트업에서는 이런 기술들을 사용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돈이 넘쳐나는 그런 회사에서는 병아리 개발자들은 잘 뽑지 않습니다.
패캠을 나오든 아니든 크게 관계가 없다는 겁니다.

위의 말을 다시 되새김질 해 봅시다.
최신기술스텍 배워서 엊그제 생긴회사에 야근많고 시스템도 정착되지 않았으며,
투자 못받으면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회사에 취직하시려고...
그 돈내고 그 긴 기간동안 풀타임으로 기술스텍 쌓으실겁니까?


3. 패캠에서 배운 것이 완전 쓸모없지는 않았다.
- 그 돈 내고, 그 긴 기간동안 풀타임으로 들었는데... 완전 쓸모없으면 둘중의 하나입니다.
1) 정말 그쪽으로는 재능이 1도 없으신 경우거나
2) 당장에 소송감이거나.

하지만 또 잘 생각해봅시다.
책 한권사서 그 긴 기간동안 풀타임으로 독파했다면... 패캠에서 배운만큼 못 배웠을까요?
요새 찾아보면 무료강의도 많습니다...;;;
참고로 저는 앵귤러는 스터디하면서 익혔습니다.
요새 기술스텍이... 기본만 있으면 익히기에 어렵지 않도록 쉽게 나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적어도 책한권 품고 독학한거보다는 많이 배워나올 수 있어야 학원이 나름의 소임은 다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간만에 들어와서 댓글을 달다보니.. .같은 문맥의 댓글이 많이 달려 있어서...
정리하는 마음에...
또 저런말 때문에 속아서... 다음 다잡고 패캠으로 돈 싸들고 가시는 분들이 있겠지... 싶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부디... 이 돈 날려도 나는 괜찮다... 는 분이 아니면 한번 더 신중하게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 2018-04-21 추가합니다. ----------------



참고로 아래의 글은, 패캠에서 도움받았다고 하시고...
그래서 좋은 직장에 좋은 연봉받고 좋은 환경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분과 제가 나누는 필담...? 입니다.

이 분은 제가 비꼬고 있다고 생각하고 계시고...저는 아니라고 계속 말씀드리고 있고,
지속적으로 저에게... 자신의 직장과 근무환경에 대한 증명을 하시겠다고 말씀하시네요.

블로그를 오래 한 적도, 지속적으로 한 적도 없어서 이런 분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의 댓글을 읽어보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저한테 조언 좀 해주세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ㅜ
저는 단지... 저같은 피해자가 더는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올린 포스팅인데...
이분이 자꾸 뭘 이렇게 증명하겠다고 하시는데...ㅠㅜ


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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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2018.04.27
1. 나스는 국비지원이 안되구요. 저도..나스는 포폴위주인것 같아서요 ㅠ
2. 이젠 컴퓨터 학원에 몇개 강의가 있던데 국비지원이되길래 알아보고있습니다.
3. 전 툴보다는..현업에서의 작업 프로세스를 배우고 싶어요.
저의 경우.. 웹디자인 사수한테 배운 경험이 없어서..
(바로 전 회사도 디자인 팀장님이 브랜딩 디자이너 사수가 그래픽 편집 디자이너)

전반적인 리서치 노하우나 제안서 작성, 컨셉 도출.. 등..실무에서의 팁들을 알고싶구요.
(전 회사에서 배우긴했지만..혼자하면서 적용하기가 힘들더라구요)

기본적인 웹 지식도 부족할때가 많아요.

새 사이트를 만들때 웹/mobile 반응형 width 를 어떻게 잡고가면 좋을지 부터..해서.
(디바이스별 최적화 화면 디자인 하는 법 및 가이드 제작방법)

물어볼 사수가 없으니까 인터넷에 찾아 아름아름,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디자인 작업을 하고있어요.
(그런 지식들은 잘 쌓이고있는데.. 제대로 된 지식이 아닐 경우..난감하죠 ㅠ)

font size도.. 제가 기준으로 잡은게 모바일에서 너무 작았던 적도있고,
선택한 font가 포토샵에선 이뻣는데 퍼블리싱 후에는 렌더링이 이상하게 되어 별로로 보이는 경우도 있고..

또 디자인 가이드에 헛점이 많아, 제작하는 페이지들의 통일성이 부족하다. 라는 얘기도 듣고있구요.

전반적으로 혼자서 터득한 지식만 있고.. 노하우들이 너무너무 부족해요.

퇴사하고 패캠 ui.ux디자인 스쿨에 들어가 전반적으로 이론부터 실무까지 제.대.로. 배우자! 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블로그보고 스쿨은 맘 접었습니다.

이런 상태인데.. 회사에서의 결과물도.. 복불복으로 나올때가 있어서.. 현재 가지고 있는 포폴도 경쟁력이 없구요 ㅠ


근데 패캠 광고 보면
제가 배우고 싶어하는 것들로만 커리큘럼이 나와있으니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실무 앱 디자인 프로세스를 A부터 Z까지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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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문구처럼 ㅠ 디자인 이론/용어 같은 기초적인것부터..프로토타이핑까지

다른 학원을 찾아봐도... 패캠만큼 실무를 강조하는 곳은 없더라구요.


깃털여사2018.04.27
**지님... 저기... 기획자 입장에서... 우쭈쭈쭈 해드리고 싶은 예쁜 디자이너시네요...

퍼지님께서 궁금해하시는 모든 것을... 퍼지님이 모르시는 이유는... 그것이 왠만한 경우 디자이너의 영역이 아니기때문입니다...ㅎㅎㅎ
기획단에서 다 결정되서 화면이 설계되어야 맞아요.

지금 퍼지님이 너무너무 갑갑하고 힘든것은... 기획없이 디자인을 진행해야 하거나.... 디자이너한테 기획까지 해서 시안을 뽑으라고 하는 상황이라서 그러신거예요.
많은 디자이너들이... 퍼지님같은 상황에선 미치고 팔딱 뛰고 싶어하신답니다... 제가 얼마 뒤에 가려고 하는 회사도... 그런 상황이구요...^^

그렇다면 정말로 패캠의 수업은 제 생각에 거의 도움이 안되실거예요. 저는 정확히 퍼지님이 가고 싶어하시는 그 과정출신자 두명에게... '입문용강의 몇개 이어붙여 놓은' 수업들이다... 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확실하게 하시려면... 삽질하면 되는데... 일단 지듬 만들고 싶은 사이트와 같은 종류의 사이트를 10개정도 찾아서 그걸 벤치마킹해보세요.
왜 이뻐보이는지 폰트는 얼마를 쓴 것인지... 배경에 그라데를 어떻게 깔았는지 폭은 얼마로 잡았는지...

궁금해하시는 것들은 UX의 영역에 속한 것인데... 그건 정답이 없어요...^^
나만의 답을 만들어나가는 것이랍니다...

아니면... 그냥 저한테 물어보세요. 알려드릴께요.^^

그나저나... 이쁜 디자이너다... 아무것도 안 결정해줬는데 그걸 디자이너가 다 고민하다니...ㅎㅎ


**티2018.05.02
패스트캠퍼스도 이래저래 강의마다 차이도 많은가보네요. (결국엔 강사님의 차이려나요. 아니면 패스트캠퍼스자체의 문제이려나요)
이번에 IOS 스쿨을 등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패스트캠퍼스의 문제는 문제지만 현업에 계신분들께 여쭈어보니 강사님의 강의 퀄리티가 괜찮은 편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취업을 목표로 큰 기대를 하면 물론 실망이 크겠지만, 의지박약인 사람(저요?)이 학원마냥 붙들고 강의들으며 공부할 수 있는곳이라고 생각하면 그래도 투자할만 할 것 같기도 하네요.

이전에 비슷한 강의를 들어본적이 있지만, 뭐 그때도 가장 큰 자산은 같은기수를 수강한 사람들이였지만요.ㅎㅎ핳ㅎ하하하하ㅏㅎ

깃털여사 깃털여사2018.05.02
>> 의지박약인 사람(저요?)이 학원마냥 붙들고 강의들으며 공부할 수 있는곳 <<
그렇지만... 강의를 '듣는다'는 것이 어느정도의 수준을 말씀하시는 건지에 따라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만약 님께서 프알못이시라면...카페의 BGM마냥 그냥 흘러가는 강사의 말이 귀를 스쳐 지나가는 정도...에 간혹 알아듣는 것이 있으면 기쁜... 것으로도 괜찮겠다고 하신다면...
네... 딱 그정도 생각하고 들어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들어가셔서... 이게 돈이 얼만데... 하면서 그 강의를 알아들으려고 노력하고 스트레스 받기 시작하면 발암현상을 겪으실 수도 있습니다.

만약 프알못이시라면 매니저가 뭐라고 하던지 간에 수업에 들어가시기 전에 관련서적 한권정도는 독파를 하고 들어가시기를 권합니다.

제가 있을 때에도... 그나마... iOS쪽은 SDK가 잘 갖춰져 있어서 안드로이드쪽보다는 낫다는 평이 있었습니다. 화이팅하셔요...^^

**티2018.05.03
맞아요. 아마도 프알못이라면 자장가로 들릴수도 잇겠죠.
하지만 IOS 가 아닌 다른쪽 개발을 해왔어서 그거하아믿고 들이댄답니다. :)

4달제가 똑같은 글을 쓰고있을지, 아니면 IOS는 그래도 괜찮앗어요! 라는 글을 쓰고잇을지가 궁굼해지기도 하네요.
(사실 IOS 강사님은 이래저래 유명한 분이랍니다.)

객관적인 후기가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는것이구나 라고 다시한번 느끼게 되기도 하고.

스쿨이 마무리된 후에 나도 작성을 해야겠구나 라고 느끼게되기도 하는군요.
(티스토리 초대장좀 쥬세욤 굽신)

근데 보통 이렇게 혼나는 후기면 패스트캠퍼스측에서 연락 안오나요 ? ㅇ0ㅇ

깃털여사2018.05.03
일단, 기존에 프로그래밍 하던 분이면 충분히 승산 있을거예요... 강사분들이 프로그래밍 기초에 대해서는 다 아는 것으로 가정하고... 넘어가는 부분이 많은데... 일단 그 부분에서 프알못님들은 ㅡ 저는 기존에 php와 MySQL정도는 다루었음에도 불구하고...ㅡ 좌절하거든요.

그리고 설사... 수업을 좀 못 알아듣는다 해도 기존에 알고 계시던 언어와 비교해서 강사님께 무얼 질문해야 할지... 정도는 스스로 파악이 되실테니까요. 또 현업에 가셔서도 스스로 답안을 찾을 수 있는 정도의 내공은 있으실테니... 괜찮을거 같아요...

요는... 패캠의 단점은...

1. 프알못과 기존 개발자를 같은 강의로 퉁쳐서... 병아리들의 피맺힌 돈은 몇몇 분들의 과외비로 사용하는거나 마찬가지이다.

2. 그렇게 들어간 프알못들은... 같은 기간 국비를 들었어도 건질 수 있었던 정도의 기초지식도 얻지 못하고 쫓겨나게 되며 매니저는 이런 구조를 시정할 능력이 없고(인식하고 있기는 할까요...?) 패스트 캠퍼스는 바꿀 마음이 없다(만약에 바꿀마음이 있었더라면 바꿨겠죠...?).

프알못들이 수업을 복습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동강제공도 안합니다. 이건 몇몇 국비에서도 진행하는 건데도 말이죠. 강의에 자신이 없는건지... 내용에 자신이 없는건지...

3. 4개월만에 프알못을 개발자로 만들어준다는 미명아래 제대로 된 커리큘럼도 공개하지 않거나 공개하더라도 수강생들의 의견을 구하지 않고 말없이 슬쩍 바꾼다.

4. 이 부분이 가장 열받는 부분인데... 무슨 대학로 선무당도 아니고... 수업퀄리티와 속도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는 수강생은 '니가 열심히 안해서 그런거야'라는 말을 하고 이를 공론화하여..(솔직히 20명도 안되는 수강생들 간에... 다 서로 알게 됩니다. 누가 무슨 말을 했을지...) 피차간에 분위기 험악하게 만든다는 것.


// 마지막으로
패캠에서 연락이 안오느냐... 음... 그 사람들 저한테 연락 못할걸요. 지네들이 저지른 짓이 있는데... 제가 쓴 글 중에 팩트가 기반되지 않은, 비난을 위한 비난은 없으니까요.

**금2018.05.10
기획도 잘하시고 프론트엔드개발도 잘하시는 깃털여사님은 패캠 수료 후 어디로 취업 하고싶으셨던 거에요?

깃털여사2018.05.10
경력이 있으니까 기획자로는 고급에 분류되지만... 개발은 항상 배우고 싶은, 동경하는 분야였어요. 그래서 개발자들과 친하게 지내려고 노력하며 독학도 했지만... 그게 쉽지 않더라구요. 지금 배우는 선생님의 말씀으로는... 신생아수준의 응용력밖에 없다고...ㅜㅠ

분명히 구분해야 할 것은...
퍼블리싱과 프론트엔드 개발은 달라요. 저는 퍼블리싱은 얼추 알바정도 할 수 있는 수준이 되지만... 개발의 길은 정말 멀고도 험하군요..ㅎㅎ

기획은... 머리속으로 생각하고 그려내는 거라서... 그 기획서가 디자인을 거쳐 퍼블 개발까지 지나고 나면 제 생각과 많이 달라져요. 그리고... 개발쯤 가게 되면 이미 일정이 많이 지난상태라 제가 어떻게 손 쓸 도리도 없이 그냥 그대로 산출되어버리구여.

그게 싫더군요. 제가 생각한걸... 그대로 개발까지 가져가기 위해서 일단은 프론트엔드 개발을 배우기로 했어요. 프론트개발을 해도 어느정도의 백엔드 지식은 갖춰야 하니... 바라건대 저의 배움의 여정이 이정도에서 맺을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래도 안된다면... 백엔드랑 디비까지 제대로 배우러 가야겠죠.

제가 패스트 캠퍼스의 안드로이드 스쿨에 등록했던건... 약간의 야료를 부렸기때문이예요. 모바일의 특성상 개발자가 화면까지 짜는 경우가 많아서... 프론트엔드와 백엔드를 동시에 배울 수 있을거라는 매니저님의 말에... 혹한거죠.

여튼... 지금은 실패하고... 프론트엔드에만 전념해서 배우고 있답니다.

들어가고 싶은 회사라....흠...
전 실력만 있다면.. 특히 개발자는 어디든 갈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 딱히 어느 회사를 꼽아 목표로 삼아본 적은 없어요. 자기계발은 결국 수입의 증가와도 직결되니까요.

이제 궁금증이 풀리셨나요..^^

**티2018.05.20
댓글에 댓글을 어떻게 다는지 모르겠네요.
뭐 이래저래 큰 걱정과 기대를 안고 패스트 캠퍼스 수업을 시작을 했습니다.

시작한지는 이주밖에 안됫지만, 여러가지를 느끼게 되더라구요.

가장 큰 만족은 강사님이시네요.
워낙 유명하신분이고, 하다보니 세세하고 하나하나 잘 잡아 주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조교님도 마찬가지구요.

다만, 역시 우려했던것과 같이 패스트캠퍼스 자체 운영에 대해서는 이것저거 문제가 많아보이네요.
그래도 다행히 수업이 생각했던것 보다 더 퀄리티 있어서 너무나 다행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마 패스트캠퍼스 쪽과 한번 조만한 한번 마찰이 일어날 것 같긴한데, 그건 그 이후에 자세히 말씀 드릴게요.)

깃털여사2018.05.27
잘 맞으신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처음엔 그랬습니다. 약 한달정도 지난 뒤에 느끼시는 감정이... 아마 진짜 감정이실겁니다.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한달이 지나면 다른건 몰라도... 어 이러이러한 기능을 구현할 때 쓰는거구나... 또는... 아... 이 사이트에서는, 이 앱에서는 이걸 잘 못했네...ㅋㅋ 이런 혼자만의 주절거림이 늘어나야 제대로 배우시는거라 할 수 있습니다만.

아마... 패캠강의에서는 그러기 힘드실것...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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